top of page

"The Bluebird"
"파랑새"
소년과 소녀는 진짜 파랑새를 찾으러
또 길을 떠났어요.
"휴, 파랑새는 어디 있을까? 통 모르겠어."
숲속으로 가 보아도 없었어요. 미래의 나라에
가 보아도 없었어요.
시간의 나라에 가 보아도 없었어요.
시계가 여덟 시를 알리자 주위가 캄캄해졌어요.
어디선지 개 짖는 소리만 들려 왔어요.
"일어나거라, 잠꾸러기들아! 벌써 여덟 시가 넘었다."
어머니 목소리에 소년과 소녀는 눈을 번쩍 떴어요.
그런데 새장에 파랑새가 있었어요.
"오빠, 파랑새는 우리집에 있잖아."
"정말이네. 왜 그걸 몰랐을까."

" 네가 준 파랑새를 보여 주었더니, 이렇게 일어나서 걸어다니기 시작하는구나. 참 고마워."
by. 버터 님(@uopwnl)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