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t Between Wind And Sun"
"바람과 햇님"
어느날 거센 바람과 해님이 내기를 했다 지나가는 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먼저 바람은 온 힘을 다해
나그네에게 바람을 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그네는
옷깃을 붙잡고 온몸으로 외투를
벗지않기 위해 노력했다 해님은 방긋 웃으며 따뜻한 햇살을
나그네에게 내리쬐게 해주었다
그랬더니 나그네는
스스로 외투를 벗어던졌다
"저 나그네의 외투를
먼저 벗기는 사람이 이기는걸로
합시다!"